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국가대표 경력 (문단 편집) ===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G조|본선]]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assets.nydailynews.com/world-cup-2014-cristiano-ronaldo-potugal-2-ghana-1.jpg|width=100%]]}}} || 즐라탄의 스웨덴을 드라마틱한 경기 끝에 꺾으며 막차로 월드컵에 합류했지만 하필이면 호날두에게 악몽과 같은 존재, [[요아힘 뢰프]]가 이끄는 난적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독일]]을 조별리그에서 또 만나고 말았다.[* [[리오넬 메시]]에게도 [[요아힘 뢰프]] 감독은 악몽과도 같은 존재다. 포르투갈이 독일에 약하다고는 하나 아르헨티나도 할 말은 없는게 월드컵 본선에서 아르헨티나가 독일을 꺾은 것은 승부차기를 제외하면 '''1986년 월드컵 결승전'''이다. 이후 21세기 들어서 2006 독일 대회(승부차기 패배), 2010 남아공 대회(4:0 패배), 2014 브라질 대회('''결승전 1:0 패배''')에 이르기까지 3대회 연속으로 독일에 패했다.]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가나]],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미국]]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기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결국 우려했던 일이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일어났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이 후 꾸준한 인재풀로 이제는 어엿한 월드컵 단골 출전국이 된 포르투갈은 비록 2004년 UCL 우승을 이끈 포르투의 황금세대들이 대거 은퇴를 했지만, 포르투갈 그 자체인 호날두와 그를 보좌하는 루이스 나니, 페페, 주앙 무티뉴, 후이 파트리시우 등 중견급 선수들도 실력있는 선수들이기에 충분이 8강 이상의 전력으로 평가받았다.] 조별리그 첫 경기 독일전, 호날두와 [[나니]]가 전반 초반 빠른 움직임으로 독일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마누엘 노이어]]의 선방에 득점에는 실패했고, 전반 12분 만에 [[마리오 괴체]]에게 PK를 허용하며 [[토마스 뮐러]]가 이것을 성공시켜 쫓기게 된다. 그리고 [[마츠 후멜스]]에게 또 헤더 골을 내줬다. 속공에 장점이 있는 포르투갈이 오히려 독일에게 속공에 호되게 휘둘렸고, [[주앙 무티뉴]]의 킬 패스도 이날따라 자꾸 차단을 당했다. 그리고 [[페페(축구선수)|페페]]가 그 유명한 박치기로 퇴장당하면서 아예 팀의 밸런스가 무너져 무승부의 추는 더 기울었고, 토마스 뮐러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면서 4대0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이렇듯 포르투갈 전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호날두는 이 날 경기 내내 독일 수비진의 집중 견제에 막혀 활약하지 못했다. 본래 포지션이었던 레프트백이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람을 비롯해 늘 세명 이상의 수비수가 따라다녔고, 패스를 원천봉쇄하며 공을 제대로 잡지도 못했다. 드물게 공을 잡았을때 어떻게든 해보려고 패스와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으나 안타깝게도 포르투갈 대표팀은 [[카림 벤제마]]와 [[가레스 베일]]이 없는 팀이었다. 거기에 포르투갈의 주전선수들의 부상, 나니의 개인주의 플레이, 페페의 바보짓까지 겹친 상황이라 독일의 수비진은 더더욱 부담 없이 호날두를 집중마크했다. 호날두 본인의 3번의 프리킥 기회 역시 끝내 골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허사로 돌아갔다. 첫 번째 프리킥은 수비진 벽에 맞고 튕겨져 나왔고, 두 번째 프리킥의 경우 독일 수비진이 노이어의 시야를 가리지 않기 위해 벽을 쌓지 않고 한 명씩 떨어져 있었는데도 불구, [[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45dc8de902f6d34046a851ef4621&name=anigif.gif|하필 자신의 바로 앞에 혼자 서있던 람에게 맞고 튕겨져나오는 결과]]가 나왔다. 경기 후반부의 세번째 프리킥은 정확한 방향으로 날아간 힘있는 유효슈팅이었음에도 노이어가 쿨하게 선방. 똑같은 참패라도 1득점이라도 만회하느냐 마느냐가 이후 전체 조별 예선 성적을 다룰때는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하는 부분이라 특히 아쉬움이 더 클듯 하다. 경기가 끝난뒤 그야말로 나라 잃은 장군의 표정을 지으며 제대로 [[멘붕]]이 온 호날두의 모습이 많은 축구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경기 후 호날두는 당시 같은 클럽 동료이자 국대 동료인 페페의 트롤링에 머리 끝까지 화가 나 인터뷰를 거절하면서, ''' "오늘의 패배에 대해 말해야 하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라는 말을 남겼다. 사실 올드 팬들이 [[UEFA 유로 2000]]에서 포르투갈이 독일에 3-0 대승을 거뒀기에 2006년 이전엔 독일도 포르투갈의 호구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상은 [[UEFA 유로 2000]]을 제외하고 포르투갈은 항상 독일에 의해 발목을 잘 잡혀왔다. 98 프랑스 월드컵 예선에서도 포르투갈은 독일 때문에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고[* 이 때는 독일에 이어 우크라이나에게도 밀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실패했다.] 86년 월드컵 예선과 91년 친선전에서 1-0으로 이긴 걸 제외하고는 유로 2000의 대승 이외엔 포르투갈은 항상 독일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였다. 최근 포르투갈 청소년 대표팀이 독일을 5-1로 관광 보내긴 했지만 이어진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다시 독일이 포르투갈을 4-0으로 도륙해버렸기에 확실히 포르투갈의 최대 천적은 독일이며 유로 2016에서 포르투갈이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도 독일을 포함한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죽음의 토너먼트를 피했기에 가능했을 수도 있다. 물론 유로 2016에서 새로운 신성들이 많이 나오면서 어느 정도 세대교체를 성공했지만...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hi-res-86b4f1fd9b9fa6f10bf7384e2e14b051_crop_north.jpg|width=100%]]}}} ||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였던 [[미국]]전을 앞두고 호날두의 무릎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는 기사가 나왔다. 의료진의 견해에 따르면 쉬면서 치료하지 않으면 미래가 위험하다고 한다. 포르투갈 전력의 절반을 차지하는 그가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 여러모로 미국에게 웃어주는 전황이다. 그러나 호날두는 자신의 무릎이 이상 무라고 하며 경기에 나가는데 문제가 없다고 한다. [* 사실 호날두는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하는 순간부터 부상을 앉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렇게 선발 출전하였지만,[* [[포르투갈]]은 12년 만에 [[미국]]과 만났다.] 이 경기에서 90분 내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팀이 1:2로 패배하기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에 정확한 크로스로 동점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마지막까지 희망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였지만 조국을 승리로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포르투갈은 미국전 로스타임 동점골로 산소호흡기 떼는 것만은 일단 막아냈으나, 여전히 조 꼴찌. 가나는 전적에 비해 골득실이 나쁘지 않아서 포르투갈보다는 좀 나은 상황인데, 가나가 이 경기를 이기고 독일이 미국을 잡아주면 골득실을 따져서 미국을 끌어내리고 16강에 갈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가나, 독일이 각각 이기면 두 경기 모두 한 골 차 승부가 나도 미국과 가나는 최소한 골득실 동률이 된다.] 골득실 '''-4'''인 포르투갈은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상태. 포르투갈은 이 경기를 무조건 큰 점수차로 이기고, 독일이 미국을 크게 물리쳐주기를 기대해야 한다. 미국이 독일을 크게 이겨도 독일과 승점 동률을 만들 수는 있으나, 이 경우는 골득실을 무려 '''8점'''을 따라잡아야 하므로 거의 불가능한 수준. ~~역전 [[카림 가르시아|8점 홈런이]] 필요한 때다.(...)~~ 심지어 2라운드까지의 현재 양팀 승점이 '''같은 1점'''이라 비겨서는 절대 안 되는 경기다. 비겨버리면 독일과 미국이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그대로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조별리그 마지막 가나와의 경기, 1:1 찬스와 많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키퍼 정면에 향하여 득점이 잘 나지 않았으나 후반 80분을 넘어가는 시점에서 상대 골키퍼가 높은 볼 처리 과정서 손에서 튕겨져 나온 공을 그대로 밀어--주워-- 넣어서 득점에 성공하면서 2-1로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마침 독일이 미국을 꺾긴 했으나, 득실차로 인하여 미국에게 조 2위를 아쉽게 넘겨주게 되어 조 3위로 탈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포르투갈 국대에서 45번째로 주장 완장을 매고 출전하며 44회의 [[주앙 핀투(1961)|주앙 핀투]], [[페르난두 쿠투]]를 제치고 1위가 되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포르투갈은 경기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오로지 "[[MB가 다 해주실 거야|호날두라면 뭔가 해낼거야]]" 전술이 대부분이었다. 경기를 풀어가다가도 호날두에게 공이 집중된다던지, 상대 페널티 부근이면 포르투갈 선수들은 호날두만 찾았다.[* 대표적인 경기가 독일전, '중앙에서 짧은 패스로 주고받다가 뜬금없이 호날두에게 롱패스' 같은 패턴이 제법 나왔고 독일 입장에서는 대응하기 매우 손쉬웠다.] 제아무리 호날두라고는 하지만 호날두는 여러 수비수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 탈압박 무쌍찍는 스타일은 아니기에 상대팀 입장에서는 오히려 상대하기 좋은 전술, 물론 호날두 역시 클럽에서의 모습과는 다르게 여러 차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호날두는 월드컵 전 당한 부상으로 기량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에 포르투갈은 좋은 성적을 낼 수 없었다.. 작정하고 때린 슛들은 빗나가거나 골포스트를 맞는 등 운도 안 따라주었고 그나마 오던 기회도 잘 살리지 못했다. 오히려 많은 실수를 저질렀지만 호날두 집중 견제로 생긴 틈을 잘 파고들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직접 골도 넣은 [[나니]]가 월드컵 경기 내내 더 고평가를 받았다. 이번 월드컵을 무리하게 출전한 탓에 인해 호날두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입게 되어 호날두에게는 실만 남은 월드컵이 되었다. '''최종 성적: 3경기 1골 1도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